즐거운 만남 (홈파티 메뉴, 쿠팡로켓프레시 밀키트 추천)

지인의 집에서 있었던 오랜만의 즐거운 만남을 기록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쿠팡로켓프레시에서 주문했다던 맛있었던 홈파티 메뉴도 기록해두려고해요. 이 날 함께 만났던 지인들은 대학시절, 해외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약한 달 간 동고동락했던 사이였답니다.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누며 성장했기에 만나면 늘 반가운 친구들이에요.

 

 

 

 

 

 

이날 맛있는 #홈파티메뉴 를 준비해놓고, 우리를 초대해 준 언니. 요리솜씨가 보통이 아니지요? 우리가 놀러온다고 어떤 음식을 준비할지 생각하고 또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었을 걸 생각하니 정말 고마웠어요.

 

 

 

 

 

음식들이 맛있어 거의 설거지 했나 싶을 정도로 싹싹 비웠어요. 저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 레시피들을 물어보던 중, 쿠팡로켓프레시의 밀키트들을 알게 되었어요.

 

 

 

 

 

치즈프라이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프레시지 몬스터 치즈프라이라는 상품인데 쿠팡로켓프레시에 접속해서 리뷰들을 확인하니 반응들도 굉장히 좋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홈파티 메뉴로 차려보려고해요.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이 날 해외봉사단의 탄생 1호 아가랑도 신나게 놀았네요. 어쩜 이리 순딩순딩한지 몰라요. 잠에서 깨어 일어나도 울지도 않고, 오히려 침대 위에서 혼자 뒹굴뒹굴하며 잘 놀더라고요.

 

 

 

 

 

놀아주는 건 제가 열심히 놀아줬는데, 함께 있는 내내 시큰둥~ 했던 이모한테 가서 관심 달라고 다리를 잡아당기던 1호 아가. 너 벌써 나쁜여자한테 끌리는거니? 이모 섭섭하다? :-)

 

 

 

 

 

 

열심히 놀다가 시작된 디저트 타임. 과일, 케이크, 수제 딸기청으로 만든 많이 달지 않아 더 맛있었던 딸기라떼까지 폭풍 수다수다 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이 딸기라떼는 다음주 월요일 부터 칸틴 상암점에서 맛 볼 수 있다고해요.

 

 

 

 

언니가 장소도 제공해주고, 식사에 디저트 까지 빵빵하게 지원해준 덕분에 다 모여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얼굴들도 보고 이야기도 나눠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아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친구의 임신소식도 있었답니다. 나중에 아가들 까지 같이 모이기 시작하면 정말 복작복작할 것 같아요.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하나 둘씩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전 더 남아서 언니랑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었네요. 여럿이서 모이면 시끌시끌하고 재밌지만 진지한 이야기는 하기 쉽지 않잖아요. 이렇게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어 더 의미로웠어요. 어느덧 밤은 깊어가고, 고맙게도 남편 젼이가 데리러 와줘서 언니랑 잠깐 인사도 시켜주고, 편하게 집에 까지 돌아올 수 있었어요. 선물로 수제 수세미와 건강에 좋은 콜라비 까지 받아왔네요. 이렇게 우리끼리 좋은 추억 하나 더 쌓을 수 있어 행복했던 저녁이었어요. 사실, 누군가를 집으로 초대하는 건 기쁘지만 청소나 요리 때문에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 때도 있더라고요. 그럴 때 밀키트로 홈파티 메뉴를 준비한다면 부담스러움 보다 기쁨이 더 커질 것 같아요.

 

그럼, 긴 글 읽어주신 독자님들 고마워요.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2020. 3. 8. 일.

수딩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