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페스토 파스타 만들기(마켓컬리 이수부 잣바질페스토 추천) 권위적인 상사가 바뀔 날 만을 기다렸고, 그 날이 왔다.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을 안 보게되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이게 왠 청천날벼락 같은 일인가! 센터에 나만 남고, 모든 구성원이 바뀌어버렸다. 올해 담당하게된 사업도 처음 해보는거라 거의 이직한 것과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오늘은 작년에 내가 담당했던 사업을 맡을 분이 첫 출근을 하셔서 인수인계까지 하고나니 유난히 더 지치더라. 지칠 때 마다 퇴근 후에 할 바질 페스토 파스타 만들기를 떠올렸지. 지난주에 만들어 놓은 리코타 치즈와 마켓컬리에서 구매해둔 이수부 잣바질페스토로 맛있게 한 그릇 만들어 오늘 저녁에 사랑하는 젼이와 먹고 싶었다. 퇴근 후 두 발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한 젼이.. 2020. 3. 9. 이전 1 다음